‘상품’이 아니라 소비자와 ‘관계’ 맺는 브랜드는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될까_
언어는 기호의 체계로서 기표와 기의로 구성되어 있지만, 의외로 매우 단순하며 규칙없이 연결되어 있다. 기표와 기의로 구성된 언어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형이상학적이며 추상적인 개념인 사랑,헌시, 섬김 그리고 감동과 같은 것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한다.
현상을 더하게 볼 것인가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도구(언어, 개념, 상징)는 달라진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문화의 융합과 기술발전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언어는 턱없이 느리게 변하고 있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1090년 미국 광고대행사협회의 전략적 선택에서 비롯
광고, dm, 판매촉진, pr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통합해서 관리해야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웹시대가 도래하면서 매체시장에서는 극단적인 세분화된 현상이 나타남
매스 미디어 커뮤니케이셔능로 브랜드가 원하는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불가능
IMC에서 IBC로_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 통보
마케팅에서 브랜딩으로 흐름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예전의 장소와 유통을 기반으로 했던 마케팅이 사라지고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토리 중심의 브랜드가 힘을 얻음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베이비 부머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다. 이 새로운 소비자들은 직접 참여하기를 원한다. 기업과 고객과의 공동혁신이 되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형식을 통해 그들 스스로가 가치 창조자가 되는 것을 원한다.
즉 브랜드는 단지 이미지, 약속, 마음의 단어라기보다 기업과 고객 사이의 실제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를 함께 나누는 것
소통이라고 해석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고대 어원을 살펴보면 지금 사용하는 의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브랜드가 주는 의미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다.
인간의 자아는 크게 <자신이 스스로 느끼는 나>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이 판단하는 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나> 개인에게 커뮤니케이션은 ‘자아’가 어떻게 공동체 안에서 상호작용하는지 인지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끊임없이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해 간다. 브랜드 또한 개인이 자아를 인식하듯 시장이라는 커뮤니 안에서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인 브랜딩과 ‘남과 다름으로 자기다움’인 마케팅으로 통해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