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딩 일기

2024. 10. 7. 16:09

 

책 전체를 알아야 글을 쓰고 디자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1
제가 보려고 정리해서 기록합니다:D

 

헨리 페트로스키 <책이 사는 세계>
자유로운 양들_SIZE BOOK

 
 
<책이 사는 세계> 헨리 페트로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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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은 범인을 호가인하기 위해 줄 세워놓는 용의자들 같아. 책은 탐색의 대상이다.(...) 어떤 책들은 주제에 대한 에세이들을 묶은 단독 세대 주택이고 어떤 책들은 여러가지를 모아 놓은 아파트 건물이다."

 

책가위(dust jacket): 책 겉장이 상하지 않도록 종이나 비닐 따위를 덧씌운것

코덱스(codex-나무 줄기): 겉장이 나무로 덮여 있어서 붙여진 것

양피지(parchment): 두꺼운 담황색 두루마리 종이

volume: 책(권) / voluminum-로마 파피루스로 만든 두루마리에서 유래

북엔드: 1879년대 특허 이후 널리 쓰이는 책 받침대

 

책장, 책꽂이

- 거의 무시되는 물건을 받쳐주는 하부구조

- 보관 및 진열하는 가구의 디자인

다른 사람의 책꽂이를 살펴보는 일 > 소유하는 책의 취향을 들여다 보는 것

 

 

📍책들이 수직으로 꽂혀있는 이유?

책은 원래 수평으로 쌓아 보관하였다고 한다. 문제는 위에 놓은 무거운 책들을 치워야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직으로 나열할 때는 끝에서 끝까지 다채우지 않으면 쓰러지는, 서로 지탱하고 의존해야만 하는 관계라는 것.

 

📍책을 뽑는 문제

17세기 말까지 도서관에 있는 책은 사슬에 묶여 있는 것이 관행이었다. 독서대가 사용된 것은 진열하기 위함 뿐만 아니라 편리한 위치에 펼쳐놓고 서서 읽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사슬에 묶인 책으로 꽉찬 독서대에서는 책상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또한 이전에는 책을 꽂을 때 앞마구리가 앞으로 와있었기 때문에 책등 디자인은 불필요한 것이었다. 그러나 사슬이 페이지 위로 흘러내리면서 낱장 사이에 끼게되어 손상을 입히는 문제가 있게 되자 책등이 앞으로 오게 꽂게 되었다고 한다.

 
 
1) 편집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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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형

A 시리즈: 1922년 독일 표준화 연구소(DIN)에서 발표

 

<국제 표준 규격>

A0: 841*1189

A1: 594*841

:

A4: 210*297

A5: 148*210

A6: 105*148

B6: 128*182

 

국전지: 636*939 (A1보다 조금 더 큼) / 인쇄 기본 출력지

사륙전지(4X6): 788*1091 (B1보다 조금 큼) / 출력 용지

ㄴ*재단 종이 규격이기 때문에 판형으로 삼으면 안됨

 

[B시리즈] A시리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크기를 제공하기 위해 조금 크게 나온 규격

[C시리즈] A와 B의 중간 크기로 A시리즈를 넣을 수 있는 봉투나 폴더 제작을 위해 나온 규격

 

✏️ 출판물

신문 대판: 394*545

타블로이드판(b4): 254*374

신국판: 127*188

엽서: A6-105*148 / DL-99*210


슈타이틀 북컬쳐

 

 

 

✏️ 글자

크기: 9.5pt~10pt

단락스타일: 양쪽 정렬(옵션에서 균등배치에서 단어간격의 최소값을 85%, 최대값을 105%로, 문자 간격의 최소값을 -2% 최대값을 2%)

자간 -8 / 행간 200% (x2.0)

 

✏️ 여백

위: 20~25

아래: 30-38

안쪽: 25

 
 
2) 인쇄 & 제본 /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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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셋 인쇄

디지털 인쇄

 

- 디지털인쇄(indigo digital) :옵셋

- 플로터인쇄(plotter) : 현수막같은 큰 포스터

- uv인쇄 : 다양한 소재 인쇄가능 , 소량, 빠른 건조

- 리소 인쇄 : 잉크가 밝고 선명 , 작은 작업

- 실크 스크린 : 다양한 소재

- 인디고 출력

- 토너 인쇄

- 지클리 인쇄(giclee) : 안료잉크

- 가변인쇄 : 하나의 디자인 파일과 하나의 데이터 파일만 사용하여 각기 다른 정보를 인쇄

 

✏️ 제본

무선제본: 내지와 표지를 본드로 접착

양장제본: 내지와 표지를 실로 꿰메어 연결

반양장제본

중철제본: 4의 배수로 제작 / 적은 페이지 / 철심

떡제본

PUR제본: 풀이지만 완전 펼침이 가능

와이어제본

 

[오타바인드 제본]

- 평평하게 놓이는 고품질 소프트 커버 제본

- 하드커버 제본보다 비싼 가격

- 책등 부분은 판지 표지에 접착되지 않고 책의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만 붙어 있음

 

✏️ 표지

[소프트 커버]

[하드 커버]

- 보드지 두께(2.5mm)
- 표지를 내지보다 3mm 크게
- 접착여백 20mm
- 책등+보드지 두께(2.5mm)

*[책등 두께] 내지수 X 종이두께 + 0.5mm(제본시 오차범위)

팩토리비 인쇄 가이드

[날개]

날개 폭은 80-100mm 자유롭게 선택 가능

 

✏️내지

면지: 책 블록과 책 케이스를 연결하는 튼튼한 종이

 

✏️ 날개 접지

✏️ 오시

 

✏️ 후가공

박 : 금박,홀로그램, 먹박 등 박을 입힘 (박이 올라간 부분을 먹데이터로 넘겨야함)

에폭시 : 원하는 부분에 코팅을 올림

형압/레터프레스 : 표면이 들어가는 음각(디보싱) 나오는 양각(엠보싱) 

귀도리/도무송 : 다양한 모양 제작

미싱/오시/타공 : 절취선

 

✏️ 지류

종목: 세로결

횡목: 가로결

 

도공지: 코팅 처리한 지류 (아트지, 스노우지 - 광택)

비도공지: 코팅X (모조지, 친환경 용지)

특수지: 트레이싱지, 색지. 메탈지


✏️ 바인딩

1. 00홀 바인딩

2. 아코디언 북

3. 프렌치 도어북

4. 코덱스 북(장정, 하드커버, 양장본)

5. sewn chains 체인스티치

- 체인스티치: 한묶음 제본

- 링크스티치: 한번에 여러 묶음 제본

:

 

✏️ 인쇄 용지

[두성종이 인더페이퍼샵 을지로점] - 컬러 레이저 출력, 무선, 스프링제본

[삼원 페이퍼 갤러리 군자점] - 컬러 레이저 출력, 무선, 스프링제본

 

ㄴ 수입지를 유통하는 회사로 국산지에 비해 가격이 비쌈 / 종이만 구매하여 디지털 출력 업체에서 책을 제작하고자 한다면 해당 종이의 판매 규격(A3, 국4절)로 입고해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것.

 

 

 

 
3) 출판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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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안

1. 책 제목

2. 주제

3. 목적

4. 내용

5. 분위기와 형태

 

✏️ 쪽 배열표

한줄에 8-16칸 (뒤,앞표지 따로)

날짜, 디자인, 번호

판형, 쪽수, 종이, 색도, 제본

 

 
 
참고
김은영 <시작, 책 만들기>
헨리 페트로스키 <책이 사는 세계>
강진숙 <강진숙의 책 만들기>
전시 <슈타이틀 북 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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